창업가에게 전하는 뻔하고, 이상한 이야기

펀더블 · 2026-07-15 · 펀더블 자금조달 인사이트

카테고리 Episode.24 창업가에게 전하는 뻔하고, 이상한 이야기 JUL 2026 @fundable__official 뻔한 이야기와 이상한 이야기를 시작하며 스타트업을 준비하거나 운영하고 있는 분들에게 "생각할 화두"를 제시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몇 주 동안 이런저런 고민을 하며 경험과 이론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 이야기들은 '뻔한 이야기'와 '이상한 이야기'로 구분하여 제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전달할 내용들은 가식 없는 저의 이야기입니다. 먼저 창업자들을 지원해 보았고, 몸소 창업을 시도해 보았고, 창업 때문에 힘들어도 해봤던 경험을 토대로 한 이야기입니다. ▲ 'Nano Banana AI 생성형 이미지' Chapter 01 창업가정신이란 무엇인가 창업 과정은 잘 포장된 아스팔트 도로가 아니라, 비포장 도로 위를 달리는 달구지 같은 여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로 난관을 헤쳐 나가려는 마인드, 그것이 창업가정신(entrepreneurship)입니다. 구두를 신고 흙길을 달리는 러너 같은 느낌이라 해도 좋겠습니다. 기업가정신이라고도 하는데, 여기서의 기업가는 '기업가(企業家)'가 아니라 일을 만든다는 의미의 '기업가(起業家)'로 표기합니다. 새로운 일을 만들어 업으로 도모하려면 다음과 같은 마음 자세가 필요하다고 이론가들은 말합니다. 위험 감수와 도전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하는 자세 혁신과 창의성 기존과 다른 방식을 만들어내는 힘 가치 창출과 주도성 스스로 판단하고 이끌며 가치를 만드는 태도 지속적인 학습과 적용 끊임없이 배우고 현장에 적용하는 습관 이를 기반으로 최소한의 위험을 넘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구성해 나가는 방식이 도전가적 자세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솔직히 말하면 일종의 고행과 수행의 길이기도 합니다. Chapter 02 '창업'과 '스타트업'이라는 글자에 담긴 뜻 창업은 한자로 '비롯할 창(創)'과 '업 업(業)'이 합쳐진 단어로, 새로운 업을 일으킨다는 의미입니다. 두 글자를 조금 더 들여다보겠습니다. 업(業) 일이나 직업, 학습의 내용과 과정을 뜻합니다. 결과보다 과정에 방점이 있어, 지속적으로 최선의 상태로 수렴해 가는 과정이 곧 업을 만들어 가는 과정입니다. 불교의 업보(業報)가 행위(업)에 따른 결과(보)를 뜻하듯, 생각·말·행동을 포함하는 모든 행위가 곧 업입니다. 창(創) 시작하다라는 의미와 함께 '다치다, 상처'라는 뜻도 품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일을 만들고 행동해 나가는 과정이 곧 상처 나는 일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창업은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세심하게 설계해야 덜 다칩니다. 또 다른 표현으로 스타트업(Startup)이 있습니다. 이 단어는 1976년 미국 포브스(Forbes)에서 신생 기업을 뜻하는 말로 처음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1990년대 실리콘밸리의 닷컴 버블과 벤처기업 성장기를 거치며 대중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스타트(start)에는 '출발'의 의미가, 업(up)에는 물리적·심리적 상승과 완전하게 채워지는 상태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수면 위로 떠오르거나 컵에 액체가 가득 차오르는 상황처럼, 아래에서 위로 움직이는 활력을 나타냅니다. 공교롭게도 창업과 스타트업 두 단어 모두, 무언가를 배우고 채워 가는 과정과 기준점을 향해 접근해 가는 행위를 공통으로 품고 있습니다. Chapter 03 막연한 성공 기대감을 내려놓아라 창업이나 스타트업 모두 '성공'이라는 목표를 향해 움직입니다. 하지만 성공이 곧 기준점, 절대값은 아닙니다. 기준점이 되려면 공통된 지표가 있어야 하는데, 성공은 방향성일 뿐 객관화된 값이 없기에 그 자체를 목표로 삼기엔 부적합합니다.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가는 과정으로 비유해 보겠습니다. ▲ 'Nano Banana AI 생성형 이미지' 캐리어에 짐을 싸고 여권과 티켓을 챙겨 공항에 도착한 상황 → 사업자 등록증을 내기 전 준비 단계 비행기에 탑승해 안전벨트를 매고 이륙하는 과정 → 창업 무사히 이륙해 구름 위로 올라간 상태 → 스타트업 실행 과정 그런데 이 비유에는 놓친 것이 있습니다. 내 비행기는 어디에 착륙하는가, 그곳까지 가려면 연료는 얼마나 필요한가, 같은 목적지로 향하는 여행자는 얼마나 많은가 하는 질문이 빠져 있었습니다. 잘 띄운 비행기는 이륙에 성공한 것이지만, 연료와 목적지가 없는 비행기라면 이륙은 곧 추락을 예견하는 값이 됩니다. 잘 이륙한 비행기와 잘 도착하는 비행기는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많은 예비 창업가가 높은 자신감을 갖지만, 창업 후 중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할 확률은 매우 낮은 것이 현실입니다. 창업 후 5년까지 사업을 지속하는 기업은 약 45% 10년 후에는, 5년을 버틴 기업 중에서도 약 30%만 생존 이 숫자는 막연한 성공 기대감보다 냉철한 현실 인식이 필요함을 말해 줍니다. 창업 실패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나도 창업하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준비가 부족한 채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내가 승객이 아니라 조종사라면, 목적지 설정·연료·엔진 상태를 최선으로 준비하지 않은 비행은 탑승자 모두의 생명을 담보로 한 위험한 레이싱이 됩니다. 창업은 그만큼 무거운 책임을 동반합니다. Chapter 04 창업은 가족의 삶까지 걸린 책임이다 창업은 창업자뿐 아니라 배우자, 자녀, 부모, 형제자매 등 가족 구성원에게도 여러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1 재정적 위험 과도한 부채나 자금 압박이 개인과 가족 재정에 부담을 줍니다. 2 법적 위험 사업 관련 책임이 개인의 법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정서적 위험 스트레스와 불안, 삶의 질 저하가 관계의 긴장으로 번집니다. 4 사회적 위험 고립과 관계 단절이 창업자와 가족 모두에게 영향을 줍니다. 창업자는 때로 과도한 부채를 지거나 고객 피드백을 무시하는 등 생존 가능성을 스스로 낮추는 결정을 내리기도 합니다. 이는 가족 관계에 불만·분노·고립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가족 문제가 창업자의 성과와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탄탄한 창업 설계는, 반드시 책임감을 가지고 진행해야 합니다. Chapter 05 시작 전, 사업타당성 분석은 필수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계획한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검증하는 '사업타당성 분석'이 중요합니다. 특히 창업 초기의 높은 실패율을 낮추는 것이 창업 활성화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사업타당성 분석은 다음을 돕습니다. 창업의 기본 요소와 결정 요인을 사전에 고려하도록 함 기업 특성에 맞춰 능력과 시간을 집중하도록 함 새로운 소규모 기업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기여 창업 과정에서는 미처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하기 마련이므로, 시장 전망과 사업 타당성 분석을 면밀히 수행해야 합니다. 눈사태에 깔렸다가 몸을 조금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고 상상해 봅시다. 어느 쪽이 지상이고, 어느 쪽이 가장 빠른 탈출로일까요? 답은 '알 수 없다'입니다. 운이 좋아야 살 수 있는 상황은 준비되지 않은 창업의 시작점이 이와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등반 전, 수평계·고도계·GPS·송수신 기능이 담긴 스마트워치를 어떻게든 차고 오르려 합니다. 안전은 가장 기본적인 안심의 담보이기 때문입니다. ▲ 'Nano Banana AI 생성형 이미지' Chapter 06 실패의 원인은 다양하고, 성공의 공식은 불명확하다 저는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창업했다"는 분들께 늘 되묻습니다. "얼마를 벌어야 많이 번 건가요?" 흥청망청 쓰고도 남을 만큼이라고 답하신다면, 정상입니다. 저 역시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흥청망청'이라는 말은 어디서 왔을까요? 드라마 「폭군의 셰프」 속 연희군의 모티브인 연산군은, 전국의 여성을 뽑아 '운평'으로 삼고 그중 뛰어난 이들을 궁으로 불러 '흥청'이라 했습니다. 이 흥청들과 잔치를 벌이며 막대한 국고를 탕진했고, '흥청 때문에 망했다'는 말이 구전되어 '흥청망청'이 되었다고 합니다. 연산군도 처음부터 나라를 망치려 한 것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백성에게 흥을 불어넣어 생기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정책으로 새로운 일을 시도했으나, 고객 설정 오류·비용 통제 실패·목표 조정 시 초심 상실이 결국 스스로를 다치게 하는 '창(創)'이 되었던 셈입니다. 창업 실패의 원인은 비교적 명확하지만, 성공 요인은 오히려 불명확합니다. 국내 창업기업의 실패는 경영 능력 부족, 연구개발·제품화 실패, 판로 확보의 어려움 같은 '신생의 어려움'에서 비롯됩니다. 실패 과정은 준비 부족형, 자원 획득 실패형, 전략 부재형, 마케팅 실패형으로 유형화할 수 있습니다. CB Insights가 정리한 스타트업 실패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미지 출처 'tvN' 42% : 시장 수요 부족 (No Market Needs) 29% : 자금 부족 23% : 적합하지 않은 팀 19% : 경쟁 반면 성공 요인은 매체마다 다릅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시장 우선주의·재무 예측 능력·창업 팀의 우수성을 꼽았습니다. 매경 이코노미는 CEO 역량·시장성·기술력을 제시하며 그중 CEO 능력을 최우선으로 보았습니다. 이렇게 의견이 갈리다 보니, 창업자는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혼란을 겪습니다. 우리가 준비하는 창업 아이템은, 반복 구매 욕구가 일어날 만큼 '재미와 흥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가?'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하면 흥청망청의 길로 들어섭니다. 만약 연산군이 마을마다 함께 기획해 공감이 형성된 문화행사를 만들고, 참여하는 백성에게 일자리와 생계, 지역사회 기여의 책임을 나눠 주었다면 어땠을까요. 모집·평가 과정의 특혜와 편법을 막을 위기관리 매뉴얼을 미리 갖췄다면 또 어땠을까요. 창업의 방향을 회고하게 만드는 대목입니다. Chapter 07 고객 관찰이 방향을 만든다 창업을 성공적인 방향으로 잡으려면, 고객 관찰에 대한 노력이 필수입니다. 고객이 느끼는 불편함, 심지어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욕구'까지 날카롭게 파악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장에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인터뷰·설문으로 만족도와 이용 행태를 분석하되, 고객이 말하지 않는 부분은 빅데이터와 시장 트렌드 리서치로 보완해야 합니다. 고객이 제품을 인지하고,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최종적으로 구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계·관리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고객의 고통점(pain points)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이 그 출발입니다. 실제로 고객의 불편을 파고들어 성공한 사례들이 있습니다. 아마존 고객 불편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을 지시하는 '첫날(Day 1)' 정신을 강조 쿠팡 · 마켓컬리 '더 빨리 받고 싶다'는 욕구를 로켓배송·새벽배송으로 해결 넷플릭스 '광고 없이 보고 싶다'는 욕구를 발견해 스트리밍 구독으로 BM 전환 타다 승차 거부 없는 배차와 쾌적한 실내로 기존 택시의 불편을 해소 고객 불만은 어떤 기업도 완전히 피할 수 없습니다. 회피하기보다 불만 처리 역량을 키우고, 요구와 불만에 진심으로 공감해야 합니다. 고객의 막연한 불편에서 현상을 발견하고 '5가지 왜(5 Whys)' 기법으로 근본 원인을 탐색해 해결책을 찾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다만 이런 일은 창업가 혼자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팀을 꾸립니다. 많은 창업자가 팀원·파트너에 대한 신뢰 부족, 고객의 변심을 실패의 기폭제로 꼽습니다. 하지만 저는 되묻고 싶습니다. 그들은 창업가의 '무엇'을 보고 신뢰를 갖게 될까요? 실패는 대개 쌍방과실이지, 어느 한 요소만으로 전체가 무너진다고 단언하기는 어렵습니다. Chapter 08 팀과 신뢰, 함께 오르는 사람들 스타트업의 초기 성공에는 팀의 역량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의 초기 팀은 지식·경험·기술 등 인지적 능력 측면에서 핵심 역할을 합니다. 균형 잡힌 팀은 인적 자본과 풀어야 할 과제 사이의 균형을 추구하며, 효과적인 팀은 다음 네 가지 유형이 어우러져 시너지를 만듭니다. 기업가 방향을 만들고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 관리자 실행을 조직하고 운영하는 사람 기술 전문가 핵심 기술과 제품을 구현하는 사람 지원 기능 팀이 굴러가도록 뒷받침하는 사람 신뢰는 성공적인 파트너십의 기초입니다. 신뢰가 있으면 협업하고,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며, 목표를 조정하고, 갈등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신뢰가 없으면 소통·조정·협력이 어려워져 공동 프로젝트의 품질과 결과가 위협받습니다. 신뢰가 가져다주는 이점은 분명합니다. 협업 증진 자원과 정보를 나누는 협업이 강화됨 혁신 증진 새로운 시도가 자유로워져 혁신이 촉진됨 충성도 증진 관계가 지속되며 헌신과 충성도가 높아짐 파트너는 투명하고 정직한 소통, 약속과 기대의 이행, 감사와 인정의 표현, 지원의 주고받음, 갈등 해결을 통해 서로 신뢰를 쌓습니다. 신뢰 기반의 제휴는 거래 비용을 줄이고 헌신을 높여 성과와 만족도를 끌어올립니다. 강력한 제휴의 핵심은 각 조직의 필요에 맞는 협업 솔루션을 찾는 데 있습니다. Chapter 9 정반합, 대응 컨셉 사이에서 새 가치를 설계하라 사업은 일방향의 가치 제공만으로는 오래 가기 어렵습니다. 좋은 것도 오래 보면 일반화되고 시시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창업은 정반합(正反合)의 흐름으로 움직입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만들어 히트를 치면, 곧 유사한 가치들이 쏟아져 평범해지고, 그때 역방향 사고로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게 됩니다. 예컨대 코로나19 시기에는 집 안에서 먹고 즐기는 아이템이 호황이었습니다. 지금은 러닝크루·맛집투어·공연 참여처럼 밖으로 나가 소통하는 아이템이 호응을 얻습니다. 물론 이들 역시 곧 만추의 시기가 옵니다. 이렇듯 대응하는 컨셉 사이의 전환을 고려하며 새 가치를 설계하는 것이, 한 칸씩 계단을 밟아 정상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실내 ↔ 실외 혼자(자신)를 위한 것 ↔ 타인과 소통하는 것 현실 ↔ 가상 보기 좋은 것 ↔ 편한 것 허세감 ↔ 실용감 '편하게 엘리베이터로 오를 것인가, 열심히 계단을 밟아 스스로 오르는 경험을 할 것인가.' 그 결정은 창업가인 여러분의 몫입니다. 그리고 정상에는, 지상까지 곧장 내려올 수 있는 퇴거(EXIT) 루트가 있기를 바랍니다. Chapter 10 그래도 스스로 정상을 밟고 싶은 마음 쉬운 이야기를 굳이 어렵고 이상한 이야기로, 창업의 시작과 과정과 끝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제 경험상 창업은 아무리 잘 준비해 시작해도, 날씨와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 분위기가 달라지는 일과 같습니다. 믿고 함께 시작한 크루도 자금이 떨어지면 신뢰가 소모됩니다. 열정페이로 일하는 것도 석 달을 넘기면 몸이 먼저 반응합니다. 멀쩡하고 젠틀해 보이던 파트너도 손해가 나거나 부담이 커지면 숨겨 둔 모습이 드러나곤 했습니다. 당시엔 아쉽고 서운하고 야속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되묻게 됩니다. 과연 나는 상대에게 풍족하고 신뢰감 높고, 매너 있고 기품 있는 창업자였는가. 준비가 덜 된 인성으로 '남을 위한다'는 알량한 생각을 거창하게 포장만 한 것은 아니었는가. 그래도 나는, 스스로 정상을 밟고 올라가는 경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새로운 창업을 시작하는 분들께 조언이라는 핑계로 뻔한 이야기와 이상한 이야기를 두런두런 적어 보았습니다. 이 끄적임이 조금이나마 여러분의 생각 정리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의 결론 창업은 '잘 이륙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지에 잘 도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작 전에, 성공이라는 막연한 기대 대신 방향과 연료와 경로를 먼저 설계해야 합니다. 이 글이 반복해 전한 이야기를 여섯 문장으로 남깁니다. 1 성공은 절대값이 아니라 방향성입니다. 목적지·연료·경로를 먼저 정하세요. 2 '창(創)'은 상처를 품은 글자입니다.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세심하게 설계할수록 덜 다칩니다. 3 창업은 가족의 삶까지 걸린 일입니다. 반드시 책임감을 가지고 설계하세요. 4 실패의 원인은 명확해도 성공의 공식은 불명확합니다. '반복 구매를 부르는 지속적 재미와 흥미'가 있는지 스스로 물으세요. 5 방향은 결국 고객 관찰과 신뢰 기반의 팀이 만듭니다. 6 좋은 것도 오래 보면 시시해집니다. 대응 컨셉을 전환하며 정반합으로 새 가치를 설계하세요. 편하게 엘리베이터로 오를 것인가, 스스로 계단을 밟아 오를 것인가 — 그 결정은 창업가의 몫입니다. 그래도 저는, 스스로 정상을 밟고 올라가는 경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펀더블에서 발행하는 아티클입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