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사업 선정을 위해서 인공지능 넣어야 하나요?
돌파전략 · 2026-02-22 · 펀더블 자금조달 인사이트
인사이트 Episode.2 정부지원사업 선정을 위해서 인공지능 넣어야 하나요? FEB 2026 @fundable__offcial 정부지원사업, AI 넣으면 정말 선정될까요? 3~4개월 후면 정부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됩니다. 정부지원사업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사업으로, 2025년 기준 약 3조 7천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사업이 바로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입니다. 이 시기가 다가오면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들이 공통적으로 던지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려면 인공지능(AI)을 꼭 넣어야 하나요?" --- Chapter 01 인공지능 = 기술 보유 유무의 상징 많은 창업자들이 정확히 'AI 기술'을 이해하지 못한 채, "우리도 AI를 한다"라는 표현을 습관처럼 사용합니다. 평가위원 입장에서 보면 "인공지능"이라는 단어는 곧 "기술이 있느냐 없느냐"를 상징하는 대표적 표현으로 읽힙니다. 기술이 있다 = 차별성과 성장 가능성을 확보한 기업 기술이 없다 = 누구나 할 수 있는 모델, 쉽게 모방될 수 있는 기업 이처럼 인공지능은 사업의 매력도를 높여 보이는 하나의 기준점처럼 작용합니다. 그래서 많은 창업자가 사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도 인공지능을 억지로라도 넣고 싶어 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것 자체가 답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 Chapter 02 결론부터 말하면,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인공지능이냐 아니냐는 본질이 아닙니다. 핵심은 두 가지 질문으로 요약됩니다. 1 우리 사업의 매출을 일으키는 핵심 기능에 기술이 녹아 있는가? 단순한 기능 보완용이 아니라, 비즈니스의 엔진이 되는 기술인가? "있으면 좋다"가 아니라 "없으면 성립하지 않는다" 수준이어야 기술이 매력적으로 평가됩니다. 2 개발하려는 기술이 정부지원금(협약금액)으로 현실적으로 구현 가능한가? 5천만 원 지원금으로 수십억이 필요한 AI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은 공허하게 들립니다. 지원금 범위 내에서 구현 가능한 기술 목표를 제시해야 합니다. 이 두 가지가 충족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기술성을 넣는 것이 감점 요인이 됩니다. --- Chapter 03 창업패키지의 본질: 시장 검증 창업패키지 사업은 기본적으로 시장 진입을 위한 MVP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즉, 평가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소 기능 제품(MVP)을 만들어 시장에 출시했는가? 실제 매출을 발생시켰는가? 지원금을 통해 사업성을 검증할 수 있는가? 따라서 단순히 "AI를 넣었습니다"라는 기술 포장보다, 그 기술이 고객의 문제 해결과 매출 창출로 어떻게 이어지는가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 Chapter 04 딥테크가 있으면 유리한 건 맞다 물론 딥테크가 있다면 강력한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특허 보유, 원천기술, 독자적인 데이터셋 등은 평가자 입장에서 "방어력 있는 기업"으로 비칩니다. 기술 장벽이 높은 기업은 경쟁사 대비 우위를 장기적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딥테크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지원사업에서 핵심은 여전히 "비즈니스의 실현 가능성"입니다. --- Chapter 05 전문가의 인사이트: 왜 창업자들이 오해할까? 창업자들의 오해 "AI, 블록체인, 메타버스" 같은 키워드만 있으면 점수가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키워드는 점수 요소가 아니라, 기술 보유 여부를 판별하는 '간접 신호'일 뿐입니다. 평가자의 시각 "이 기업이 단순히 유행어를 쓰는가, 아니면 진짜 기술을 보유했는가?" "이 기술이 실제 매출과 연결될 수 있는가?" "지원금으로 구현 가능한 수준인가?" 이 세 가지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결국, 기술 키워드 자체는 점수를 높이지 못합니다. 반대로 기술의 실질적 역할과 현실성이 점수를 좌우합니다. --- Chapter 06 창업자가 집중해야 할 질문 따라서 창업자라면 "AI를 넣을까?"라는 질문 대신, 다음과 같은 질문을 먼저 던져야 합니다. 1. 우리 사업에서 돈을 벌게 하는 핵심 기술은 무엇인가? 2. 그 기술이 지원금 범위 내에서 실현 가능한가? 3. 시장에 출시했을 때 고객이 진짜로 필요로 하는 기능인가? 이 질문에 답이 명확하다면, AI든 아니든 상관없이 기술성은 강력하게 어필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결론 정부지원사업이 정말 보는 것 정리하자면, 정부지원사업 선정 여부는 AI라는 단어 유무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핵심 기술이 비즈니스 매출을 견인할 수 있는가? 정부지원금으로 실현 가능한 계획인가? 시장 검증을 통해 실제로 돈을 벌 수 있는가? 기술은 포장지가 아니라, 비즈니스를 움직이는 엔진이어야 합니다. 정부지원사업을 준비하는 창업자라면, "AI를 넣어야 할까?"를 고민하기보다, → "우리 비즈니스의 핵심 기술이 실제로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먼저 던져보시길 권합니다. --- 펀더블은 기술을 '보여주는' 사업계획서가 아니라, 기술이 실제 매출을 만드는 구조를 함께 설계합니다. 정부지원사업의 평가 기준에 맞춰 핵심 기술의 경쟁력과 사업성을 함께 높여, 가장 승산 높은 지원사업에 연결하는 스타트업 펀드레이징 구독 서비스입니다.